5.2 - 전야제
다이어트 하기 전 하루 단식을 하면 효과가 배라는 말을 듣고
전날부터 식단 조절에 들어갔다.
아침 : 식이섬유 10g
점심 : 직접 만든 요거트 1개
저녁 : 직접 만든 요거트 1개와 식이섬유 10g
5.3 - 첫째날 (모든 과일, 바나나는 안됨)
오늘 먹은 것 : 방울토마토와 딸기, 식이섬유 10g, 참외, 오렌지
체중변화 : -0.6kg 감량 (아침 기준)
배가 고프다--
내가 과일을 별로 안좋아해서 그런지 점심 도시락으로 싸온 방울 토마토와 딸기를 꾸역꾸역 먹고 있으려니 토나와..-_-;; 뭔가 먹고 싶다. 다이어트 끝나고 담주에 다시 한번 장충동 족발집을 가리라 ㅜㅠ
5.4 - 둘째날 (모든 야채, 감자는 안됨)
오늘 먹은 것 : 브로콜리, 단호박, 버섯, 샐러드, 식이섬유 10g
체중변화 : -0.5kg 감량 (아침 기준)
오늘까지는 괜찮다. 생각만큼 힘들지 않은 건 역시 뭔가 먹을 수 있기 때문이랄까? ㅎㅎ
5.5 - 셋째날 (모든 과일과 야채, 바나나, 감자 안됨)
오늘 먹은 것 : 딸기, 단호박, 고구마, 방울토마토, 키위, 식이섬유 10g
체중변화 : -0.7kg (아침 기준)
아침에 너무 배가 고파서 일어났는데 심장도 갑자기 격하게 뛰기도 하고 온몸에 힘이 없다.
식이섬유를 일단 먹고 누워서 드라마를 보는데 열도 나고 힘들어서 딸기랑 단호박 등을 먹었더니 좀 낫네. 아 때려치고 싶다 -_-;;
오후에 영화관 가서도 잘 참았다. 아쟈아쟈 ㅜㅠ
5.6 - 넷째날 (바나나 8개까지, 우유 3잔까지)
오늘 먹은 것 : 바나나6개, 저지방우유2잔
체중변화 : -0.4kg (아침 기준)
오랜만에 바나나랑 우유를 먹으니 좋다!!! 오랜만에 사우나도 한번 가줬다~ 오후엔 남자친구네 갔다가 남자친구가 누나랑 미스터피자 먹는거 보고 서러워서 눈물이 나더라 -_--
그래도 꾹 잘 참았다.. 도대체 살이 뭔지.. 에효~
5.7 - 다섯째날 (쇠고기 500g, 토마토 6개)
오늘 먹은 것 : 쇠고기300g, 토마토6개, 식이섬유 10g
체중변화 : -0.2kg (아침 기준)
활동한 것이 별로 없어서 그런가? 바나나 때문에 그런가? 암튼 체중변화가 거의 없었다-_-;
속상함.. 이대로 쭉 가면 4kg는 빠질꺼라고 생각했는데!!! 운동이라도 해야 하나;;;
저녁에 어버이날이라고 녹차케익 사갔지만 한입도 못먹고 또다시 그림의 떡 신세..ㅜ_ㅜ
그래도 고기 먹으면서 버텼다;;
5.8 - 여섯째날 (쇠고기, 모든 야채)
오늘 먹은 것 : 쇠고기 300g, 토마토 3개, 브로콜리, 양상치, 양파
체중변화 : -0.6kg (아침 기준)
아무래도 그 전날은 주말이라 잘 안움직였고 물을 적게 마신 것 같아서 스트레칭을 좀 해주고 물을 많이 마셔주었다. 그래서 그런지 고기를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체중이 내려가기 시작했다. 아 이제 거의 3kg가 빠진 셈!!! 고기 먹으니 참 좋다.. 속이 든든 :)
5.9 - 일곱째날 (현미밥, 과일주스, 야채)
오늘 먹은 것 : 현미밥, 깍두기, 양파, 식이섬유 10g
체중변화 : 변화 없음
고기 많이 먹지도 않았는데 몸무게 그대로일세.. 얼쑤~
왠지 우울해졌다 -_- 분명 정상식단으로 돌아가면 다시 어느 정도는 불어날텐데 생각보다 조금 빠진 것 같네;;; 여튼 오늘이면 끝난다 ㅜㅠ
5.10 - gm 다이어트가 끝나고
체중변화 : -0.2kg (아침기준)
아침에 몸무게를 재보니 정확히 시작할 때보다 -3.2kg 감량이 되어있었다.
생각보다는 조금 빠졌지만, 안들어가던 청바지가 들어가는 걸 보니 살이 빠지긴 빠졌구나 하고 실감이 났다. 사실 운동 안하면서 먹었는데 이정도 빠졌음 많이 빠진걸 수도 있지만..;;;; 그래도 틈틈히 집에서 스트레칭 정도는 해줬다는고~
한번 해볼만한 다이어트인 것 같다. 전에 3일 단식했을때보다 덜 힘들고 그래도 먹긴 먹었으니 단식보다는 요요가 덜 오지 않을까..;;; 특히 좋은 점은 위가 많이 줄었고 왕성했던 식욕 조절이 된다.
gm은 끝났지만 다이어트는 오늘로 끝나는 게 아니다. 다시 예전 몸무게로 되돌아갈 때까지 꾸준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꼭 이번 여름엔 몸짱으로 거듭나리 -_-;;; 다시 민소매에 미니스커트도 입어줄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