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칸에 7시에 깨워달라는 모닝콜을 부탁했는데 어찌된 일인지 벨이 울리지 않았다.
아무래도 우리가 어제 부탁했었던 남자 종업원이 까먹었나보다;;; 아침 당번이 아닌지 체크아웃 할 때까지 얼굴을 마주칠 수 없었다. 봤으면 왜 안깨웠냐고 우는 소리라도... 하고 싶지만 사실 거기까지 말하기 힘드니 어차피 말 안했겠지 -ㅅ-
쿨쿨 달게 자다가 미연이의 다급한 외침에 일어나보니 7시 55분. 아침 7시에 일어나 긴린코 호수를 산책하며 피어오르는 물안개 어쩌구...의 계획은 물 건너 갔고 세수도 안한채 옷만 꿰어차고 8시에 예약해 둔 아침 식사를 하러 갔다.
<요렇게 세팅 되어 있고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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