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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장님 에어컨 발언 파문 - 울 회사는 냉,난방비를 굉장히 아낍니다. 덕분에 봄, 가을 빼고는 제대로 된 온도에서 생활을 못해요 -_-;; 겨울엔 춥다고 난리고, 여름엔 덥다고 난리... 냉,난방 한번 할려면 사장님 눈치 보이고, 관리부 눈치 보면서 살아요.  그래서 올 여름에도 제대로 냉방 못하는데 그걸 몰라주고 어제 회의 시간에 에어컨 절약하라는 말씀이 나왔다네요 -_- 더불어 관리부에게 냉방비 절약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해오라고까지... 이 얘기 듣고 여직원들 분노;;; 안그래도 창문도 쪼그매서 제대로 환기도 안되고 안그래도 에어컨 적게 틀고 있는데 이 이상 어떻게 줄이라는 말이냐!!! 하면서 저희들 끼리만 소심하게 울분을 토했었죠.

2. 모기의 캐압박 - 어제 갑자기 모기한테 9방을 물렸어요. 제가 원래 체온이 높아서 모기한테 잘 물리는 체질이긴 한데 그래도 이건 너무하잖아요 ㅠ.ㅠ 거기다가 아주 쎈 모기인지 긁지도 않았는데 주변이 퉁퉁 부어서 집에 가서 약 바르고 자고 모기약도 키고 잤는데 일어나보니 다시 4방 더 추가~ 그래서 총 13방 물려있는 상태입니다. 오예-_-;;; 회사에도 바르는 약 들고 와서 꾸준히 바르고 있습죠. 오늘은 집에 가면서 라벤더 사들고 가렵니다. 모기가 싫어하는 허브라나요.

3. 핸드폰 덜렁 거리다 - 언제 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주말 지나고 나서 어제 보니 갑자기 핸드폰 슬라이드 연결 부분이 덜렁거립니다;;;; 왼쪽 연결 부분이 고장났는지 한 3mm정도는 벌어지는 듯.. 완전 무섭;;; 잘 못 하다가 두동강으로 분리 될 것 같은 느낌이 마구마구 뿜어나옵니다. 산지 두달 뿐 안됐는데 초콜렛폰 왜케 부실해!!!!!!! 이 사건은 어제의 우울한 기분에 기름을 붓는 격이였죠. 발견하고서부터 우울의 오오라로 휩싸이는 사태가......

4. 핸드폰 할부금이 이상함 - 원래 33만 5천원인가 그 정도로 샀었는데 요금 고지서 날라온거 보니까 4십이만원 정도로 나와있음 -_- 대체 이게 어떻게 된 일인가..... 샀던 대리점에 전화해서 따져야 하는 사태 발생. 사기 당한 것 같은 기분이 들면서 이이상 우울의 나락으로 떨어질 공간조차 안보임.


대략 어제 일어났던 사건들입니다.
덕분에 정말 간만에 제대로 우울해져버렸네요. 하나 하나씩 잘 해결 되었으면 좋겠어요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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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미루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