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9일 (일) 6시 30분 공연
CAST : 윤형렬, 오진영, 서범석, 김수용, 임호준, 최수형, 김정현
처음 가보게 된 해오름 국립극장, 겉에서 보기에는 멋있었다.
하지만 음향이라던지 해오름 극장의 의자 간격과 좌석 높이는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래도 앞에서 6번째줄!! 앞여자 머리가 살폿 가렸지만.. 그래도 머 괜찮아~ (로미오의 악몽에서 벗어날 수 없다 ㅠㅠ;;)
공연 시작 전 종소리가 울리면서 불이 꺼지자 갑자기 사람들이 박수를 치기 시작했다. (너무 좋아 꺄악 이런 소리도 들리고;;;) 때문에 이런 적이 처음이라 적지않이 당황했으나, 한편으로 이 공연을 재탕 삼탕해서 보는 매니아 층이 많다는 걸 실감할 수 있었다.
그리고 역시나! 막이 올린지 10분도 안되서 전율! 소름! 역시 기대만큼이나 대단했다! 줄거리도 제대로 모르고 갔는데 비해피엔딩일 줄이야 ㅠㅠ 화려한 군무와 주옥같은 노래들의 향연에 넋이 나가버렸고 윤콰지의 그르렁 거리는 목소리와 매혹적인 에스메랄다~ 꺄옹~ 그리고 서를로!!!! 금지된 욕망으로 고뇌하는 신부님 ㅜㅠ 최고..ㅠㅠ 아놔~~~
이 뮤지컬도 대사가 없이 노래로만 전달을 했는데 돈주앙과는 다른 느낌이였다. 끊어지지 않고 노래만으로도 스토리와 감정 전달이 자연스러웠다.
다시 보고 싶다는 갈망을 품게 만드는 그런 뮤지컬.. 나 또한 노트르담 드 파리의 열성팬이 되어버리게 만드는구나!
나중에 보니 내가 본 캐스팅이 최고의 캐스팅이라고 하더라 캬캬 보람있어라~
커튼콜때 필사적인 줌을 당겼으나 잘 보이지 않고...
앞으로 달려나가서 찍었으나 이것도 그닥..-_-;;;;
왼쪽에서부터 오에, 수용그랭, 페뷔스 약혼녀;, 윤콰지!!!
커튼콜때는 무조건 앞으로 튀어나가야 한다!!! 배우들이 나중에 악수해주던데.. 앞자리 사수를 못해서 안타까웠다.
공연을 보고 집에와서는 한참을 머리 속에 노래가 맴돌아서 잠도 오지 않았다. 그정도로 나를 마구 감동시켜버렸어 ;ㅁ; 굉장해..
그래서 즉, 또 보고 싶다공~~~ 3차 티켓팅을 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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