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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가 시작되는 10월 3일,
설거지를 하다 떨어뜨린 독일제 부엌칼이 그만 다리를 찢고
떨어지는 바람에 난데 없는 출혈 상황 발생;;
깊이 1센티, 길이 6센티 정도의 상처가 났는데 막 벌어져서 열심히
종아리 붙잡고 있다가 남친이 119 불러서 응급처지 후
가까운 병원에 갔더니 의사 쌤이 상처 열심히 집게로 들여다보고는
여기선 좀 그렇고, 대학병원에 가라고...
가까운 강남성심병원 응급실 가서 대기, 진찰, 소독, 링겔, 엑스레이를 거쳐
드디어 꼬매기 까지 무려 4시간 소요 ㅠㅠ
상처가 깊은 데 비해(칼이 너무 잘들어!) 다행히 신경이나 근육 쪽은
이상이 없어 꼬매기만 하면 되서 무사히 집으로 귀가;;

언제 어디서든 닥칠 수 있는 돌발상황,
조심하자 ㅠㅠ
(삼재라더니...)

교훈 두가지,
첫째, 칼은 쓰자마자 바로 설거지 해서 안보이는 곳에 안전하게 숨겨두자!
둘째, 갑자기 사고가 났을 경우 무조건 대학병원으로 고고씽!! 괜히 가까운 병원 갔다가 시간만 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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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미루키